안녕하세요 샤인온유 사주타로입니다.
이 글이 게시될 때는 아직 무인월이겠죠.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을사년 두 번째 월운세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그런데 저는 유독 더 빠르게 느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기묘월 3월 일간별, 일주별 운세를
1월 말부터 작성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현재 1월이라는 시공간에 있지만 머리속은 3월이라는 미래에
벌써 가있답니다. 그러니 시간이 더 빠르게 느껴지나 봅니다.
먼저 己卯기묘이라는 간지에 대해 이해를 해보면
이번 무인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己土에 대해 먼저 알아보면 물상으로는 논, 밭, 들판,
정원, 평야, 문전옥답 등이 되고, 묘목은 움직임, 꽃과 화초,
토끼, 토끼처럼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물상입니다. 그래서
기묘월은 지난 무인월과 마찬가지로 바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지만 뭔가 정돈된 모습입니다.
오행으로 보는 기토는 단연
부드럽고 온화합니다. 戊土무토가 넓고, 큰 포용이라면 기토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의 포용과 안정감입니다. 소극적이지만
안정적인 자신의 영역을 울타리를 치고 안정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卯木묘목은 창조력, 온순함,
자존감, 끈기, 분주함, 유연함, 명량함 등이 특징이 됩니다.
그리고 기토도 묘목도 이동, 움직임과 관련 있습니다.
오행적 특성으로 기묘월을 정리해 본다면, 기묘월 또는
기묘라는 간지는 넓고 크지는 않지만 자신의 영역과 공간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나름 욕심을 가지며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또한 무인월에 비한다면 그것들의 크기와 양은
작아지고 줄어들었을지는 몰라도 좀 더 구체화된, 안정된,
발전된 모습이며 현실적인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십신은
지난 무인월도 기묘월도 무, 기토 입장에서는 편관입니다.
하지만 기묘월의 묘목 지장간에는 순수하게 정관, 편관의
관성의 기운만을 담고 있습니다. 기토입장에서는 분명
부담스러운 환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토의 특성인
부드럽고 세심한 성장과 보호의 에너지. 그리고
관계와 환경에 적응하며 발전하려는
성향을 충분히 발휘해야겠습니다.
을사년 기묘월은 3월 5일부터
2025년 4월 3일까지 입니다.
병화일간 월운세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병화일간에게
을사년의 을목은 정인, 사화는 비견이며,
기묘월의 기토는 상관, 묘목은 정인입니다.
우선 천간의 모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묘월의 묘목 정인 그리고 을사년의 을목 정인으로 목 오행의
정인이 강하게 힘을 받는 시기가 되면서 기묘월의 기토 상관이
극을 받는 모습입니다. 그러면 사주용어 중에 상관패인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상관이라는 여러분의 재주와 언행이 정인의
지식과 권한, 자격으로 시너지를 내는 모습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강해진 오행 목의 정인이 오행 토 상관을
극을하는 작용이 심해지면 일은 일대로 열심히 힘들게 하지만
생각보다 인정을 받기 힘들거나 그에 걸맞은 대우나 결과가
미비하기도 합니다. 또한 정인, 편인은 도움이나 인정을 받는
운, 식신과 상관은 내가 도움을 주기도 하고 내 목적에 맞는
행위를 하면서 내가 직접 움직이기도 하기도 하는 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둘의 조화가 잘 이뤄지면 쉽게 이야기해서
기브 앤 테이크가 잘 이뤄지겠죠. 앞서 이야기한 내용과
조금은 비슷하네요. 다만 을사년의 사화의 존재가
기토 상관을 간접적으로 라도 보좌 해줄 수 있기에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 사주에 오행, 목과 화의 기운이 이번 달만큼은 너무
과하지 않는 게 여러 부분에서 좀 더 나은 한 달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만약 조금은 과한 편이라면 앞서 이야기 한
내용을 토대로 한 달 보내시는데 유연하게 대처해야겠습니다.
인성의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다 보니 각종 문서운, 계약운,
학업운등에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지난
무인월 부터도 이동과 변동의 기운이 오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변동과 이동이 계약이라는 현대사회의 작용과
맞물려 있으니 지난 무인월부터 해서 이번 기묘월까지도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여러분 사주에
금기운이 있다면 금전과 재물로도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을목과 묘목은 예체능이나 기술, 재주를 의미하고 여러분이
병화인 데다가 을사년의 사화도 있으니 이러한 부분에서
직업적인 성과와 더 불어서 자신의 능력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기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모르니
가족의 관점에서 어머니라는 의미가 있으니 모친과의 관계나
어떠한 일들이 있을 수 있으니 한 번 챙겨가는 시기로
참고하시면 좋겠고 여자분들에게는 자식을 의미하기도 하니
비슷한 의미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사주 천간에 갑, 을목이 있으면,
건강에 좀 더 주의가 필요하며, 또한 앞서 이야기한 어머니와
자식에 있어서도 좀 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공부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공부를
포함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적인 모습에서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것이니 기토와 묘목이
가진 의미인 안정적으로 꾸준히 확장, 발전하는 모습으로
활용해 가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사주 천간에 병, 정화가 있으면,
직업적인 성과와 더 불어서 자신의 능력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지만 전반적인 부분에서 과도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염두를 하셔야겠습니다. 뭐든 과하면 없느니 만도
못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여러분 사주 천간에 무, 기토가 있으면,
제게 주어진 글자 내에선 식신, 상관과 인성의 기운이
비슷하게 있으니 균형 잡힌 한 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주명리 용어가 바로 오행의 상생상극입니다. 오행 목이
오행 토를 극하지만 그것은 오행 목이 뿌리내릴 토가 필요해서
입니다. 그리고 오행 토는 목 인성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천간의 모습 서두의 내용 참고
하시면서 적절히 융화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사주 천간에 경, 신금이 있으면, 문서운, 계약운 또는
자신의 지식과 자격, 권한, 능력을 현실화하고 재물 화하는
시기이며 이와 관련해서 어떠한 액션을 취하기 좋은 시기이고
그와 관련된 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 한 달입니다.
여러분 사주 천간에 임, 계수가 있으면, 을목과 묘목에
수 기운이 더해지면 지지 사화로 이어지는 목생화라는
긍정적인 작용에 애를 (쓰다) 먹는다, 시간이 걸린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노고와 중간중간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일들이 있을 수 있는 한 달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일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지금 당장은 아닐 수 있지만요.
이번에는 병화일간 기준으로 지지의 모습,
사화와 월운의 묘목을 놓고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관점: 목생화 하는 관계입니다. 그런데 묘목의
목생화는 거의 안 이뤄진다고 하기도 합니다. 글쎄요....
거두절미하고 목생화는 이뤄집니다. 생의 작용은 시간이
걸린다. 상생의 관계이며 사화로 인해 묘목은 성장하고,
성장시키는 과정과 결과를 통해 사화는 결국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것이 바로 사화 입장에서의 "목생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두 번째 관점: 묘목은 곡선입니다. 그래서 유연하고, 끈기 있게
확장해 나가는 힘입니다. 거기에 사화의 열과 빛이 만나니
확장과 발전, 퍼져나가다 그리고 성장입니다.
세 번째 관점: 사화 지장간에 경금과 묘목 지장간에 을목의
관계에서 을목이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주와 운에서 경금은
을목과 합을 하면서 그 부정성을 감소시키는 것, 그것만으로도
임무완수이니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네 번째 관점: 묘목과 사화를 천간으로 올리면 을목과 병화가
됩니다. 꽃과 나무에 태양 빛이 비치는 것이고 그러면 꽃과
나무는 성장하고 이는 곧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재주를 뽐내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을사년 기묘월의 사화와
묘목을 정리해 보고 병화일간 입장에서 지지의 모습을
정리해 보면, 이번 기묘월에 어떠한 일간들 보다도 확장과
발전이 잘 어울리는 일간입니다. 무인월이 성급했고
다소 갑작스럽고 일의 진행이 빨랐다면 이번 기묘월은
한 마디로 완급조절입니다. 그러면서 차분히 병화의 물상인
태양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서서히 알려갈 수 있는 시기로
보입니다. 일간인 나를 비롯하여 비견과 인성이 강해지는
한 달이기에 서두에서 말씀드린 부드럽고 세심한 성장과
보호의 에너지 그리고 관계와 환경에 적응하고 순응하며
발전하려는 마음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병화일간 기준으로 천간과 지지의 모습과 상황
전체적으로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묘월은 새 학년이 시작되는 한 달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도 한 때 이 시기에 새로운 학년이 올라가면서 교실을
옮기고 새 친구들을 만나고 또한 기존에 알던 친구들과
가급적 많이 다시 만나길 바라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내 짝꿍이 누가 될까? 하는설렘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묘월은 병화일간분들에게는 지난 무인월부터
시작이라는 의미와 함께 변화라는 의미가 있는 을사년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번 기묘월에도 그러한 의미는 이어집니다.
을사년의 첫 시작이었던 무인월은 탁! 하고 치고 나가고
시작하고, 확장하고, 움직이고, 일을 벌이는 기운이 강했던
한 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서두에서 기묘월은 좀 더
구체화된, 안정된, 발전된 모습, 현실적인 모습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토대로 변화를 가져가거나
소소하게라도 어떠한 변화가 이미 있으셨다면 안정화시키고
발전을 할 수 있는 시기로 삼기에 충분합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사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주어진 글자만 보면
기토가 약해질 수 있기에 건강에 토(土)"는 비(脾)와 위(胃)를
상징합니다. 소화 불량, 위 등이 관련 있을 수 있고, 혹시라도
당뇨라는 질병을 평소에 걱정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이번기회에 한번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허리, 관절등과도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상 일간으로 보는 2025년 을사년 기묘월 운세
마치면서 이어서 병화일간 일주별 운세 이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특정 글자만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게 주어진 조건 안에서는 성심성의껏
잘 분석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혹시 사주상담 요청
주시면 자세하게 상담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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