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샤인온유 사주타로입니다. 날씨가 추워졌네요
환절기 감기나 면역력에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지금부터 쓰려고 하는 내용과도 연관이 있겠네요.
그래서 건강한 한달 보내시길 바라면서....
갑진년 을해월은 11월7일 입동부터 12월 6일까지입니다.
요즘 11월 을해월 일간별 운세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10월 사주운세에 대해 추가 내용을 이야기 하고 싶은게
생각이 나서 추가로 간단히 적어보고, 11월 을해월에 대해
어떠한 방식과 관점으로 제가 월운세를 보고 있는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10월 갑술월 운세 추가 내용은
갑진년 과 갑술월에 진토와 술토가 충을 하는것에 대해
나름에 대비는 하시되 너무 심려 하시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씀드리고요. 그것보다는 이번 시간에는 술토안에
辛신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천간에 갑목이 중첩 되어 있고요, 진토에 乙을 癸계 戊무가
있는데요. 진토가 묘목에서 넘어온 토 오행이고 지장간에서
수생목을 하고 있으니 오행 목이 강한 지지임을 알수 있고요
게다가 천간에 갑목이 중첩해서 있으니 목 오행이 상당히
강하다 라는 것을 알수있겠습니다, 그럼 눈치 채셨나요?
술토 지장간에 신금이 상당히 위축됨을 알수 있습니다.
경금이면 몰라도 신금이고요 금극목이기는 해도, 오히려
신금이 극을 당한다고 볼수 있을 정도로요.
우리가 사주명리에서 相生相剋상생상극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서로 생하고 서로 극한다 이죠. 그러니깐
내가 극하는 거 같아도 나도 극을 받는것과 같다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사주에서 辛금이 어떠한
의미인지, 이 신금이라는 아이가 어떤 컨디션일지, 기분이
언짢을지, 기부니가 좋을지를 살펴보시는 것도 갑술월 한 달
보내시는데 상당히 도움 되실듯합니다.
그래서 우리 신금이는.... 갑술월에
여러분 사주에서 신금이가 운에서 왔을때 기분 좋게 잘
정착할수 있는지 아니면 비지땀을 흘릴지 살펴보면, 우선
여러분들이 어떤 일간인지를 떠나 목,화가 강하신 분들은
무조건 조심 하셔야 할 부분이 바로 건강입니다.
감기, 비염, 호흡기, 면역력 그리고 가벼운 사고나 다치는
경우등을 생각하시고 계셔야 겠습니다.
목 일간 분들은 관성의 무력화, 화 일간 분들은 여자친구나
여자 배우자, 아버지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을 염두하시고요.
그리고 사주에서 화기운이 바쳐주는 무,기토일간 분들은 역시
건강적인 부분과 육친으로는 자식의 동태를 살펴주시고요.
경금,신금일간 분들은 각자의 사주에 따라 호불호가 확
갈릴수 있겠는데요, 강한 재성의 기운을 제어하기 위한 힘이
되어줄수도 또는 나를 강하게 추동하고 욱하게 하는 요인으로
갈등과 경쟁의 키워드로 작용할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계수일간은 육친으로는 어머니의 동태를 살펴주시고,
자신의 언행에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볼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운이라는 것은 결국 어떤 면에서는
돌고 도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관점에서 지난 8월 임신월, 9월 게유월이 이래저래
힘드셨다면 아무리 갑술월에 진술충이일어난다고 해도
오히려 회복되는 부분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임신월,
계유월이 좋았다면 반대로 갑술월에는 부침이 있을수있죠.
그런데 이러한 모든것들이 사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떠한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고민인가에 따라
다를것입니다. 예를들어 이번 달에 돈은 벌었지만 가족과
다투었다면 사람에 따라 이번달 힘들었어 라는 감정이
더 앞설수도 있고 그래도 돈은 벌었으니 좋았어라고
생각할수 있으니까요.
을해월 운세를 생각하는 저의 방향성은....
을해월은 지난 갑술월 처럼 갑진년의 갑목과 함께 병존해서
중첩해서 오면서 또한 지지에서는 충으로 엮여서 이래저래
다소다난한 복잡한 형태였다면 이번 을해월은 간지 자체가
수생목해서 을목과 갑진년의 갑목에도 힘을 실어주면서
해수 지장간 중기의 갑목, 갑목이 갑진년의 갑목에 통근하고
또한 을목도 갑진년의 진토 지장간의 을목과 통근하여
서로의 기운이 연결되면서 결국 갑목과 을목의 목의 기운이
강해지는 한달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십이운성이라는
관법을 참고정도만 하고 잘 대입을 안하는데요 근데 마침
을해와 갑진을 놓고보니 을목은 해수에 만나면 십이운성
용어로 사지에 놓이고 갑목은 생지에 놓입니다. 마치 양의
목이 새로이 태어나는 순간 음의 목은 죽게되는 이치이니
어찌나 이리도 사주명리가 이과적이연서 인문학적인지요.
그래서 굳이 따지자면 갑목이 더 힘이 있고 주도권을 쥐고
있다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그런데요 또 진토 지장간의
을목이 을해월의 천간 을목으로 왔고 진토 안의 을목은
卯묘라는 목의 왕지에서 이어받은 을목이기에 이렇게 진토가
있는데 을목이 천간으로 오면 아주 튼튼한 뿌리를 갖게
되므로 을목이 쎄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누가 더 강하냐를 논 하는게 의미 없기도 해보입니다.
또한 을해월의 해수 지장간 정기의 임수와 갑진년의 진토
속 계수도 있기에 지난 임신월, 계유월보다 덜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행 수가 활약을 하는 한달이 되겠습니다.
그럼 전반적으로 오행 목과 오행 수가 여러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것인지를 살펴보는것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오행 화와 토는 약해집니다.
그럼 시기적으로 좀 더 디테일 하게 보자면
11월7일 부터 23,24일 까지는 목오행과 관련된 이슈들
생각해보고 그 이후 23일 경부터 12월 6일까지는 오행 수와
토가 여러분께 어떠한 기운이고 의미인지 살펴보면 도움
되실듯 하고 제가 각 일간별 운세때 이러한 기간들에 대한
부분들 언급 안하더라도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이야기 조금만 할께요^^
제가 10월 초 그러니깐 계유월이 끝나가는 무렵에
을해월 월 운세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새삼 어렵네요. 이렇게
특정 글자 몇 개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것도 그렇고, 여러분들께
잘 맞는 내용이어야 할텐데.... 내용이 전에 이야기 한것과
너무 중복되지는 않은지, 월 운세로 정확히 많이 맞춘다는건
어려울지라도 과연 나의 이야기가 사주명리적으로 근거 있게
맞게, 제대로 이야기 하고 있는건지 생각이 유독 많이 드는
을해월 운세편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오행 수가 강한 한달이라
생각이 많아진건지 아니면 월운세 위주의 저의 부족한 블로그에
최근 방문자가 사실 얼마 안되기는 하지만 늘었다는 것에
새삼스레 부담감이 온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 그럼 조만간 각 일간별로 운세로 찾아뵙겠습니다.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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