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샤인온유사주타로입니다.
2024년 12월운세 병자월 일간별운세 하기 전에
제가 병자월을 생각하고 있는 관점과 병자라는 간지와
병자일주에 대해 간단한 제 개인적 의견과 이미지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지장간을 살펴봅니다.
子자수에 壬임, 癸계 辰진토에 乙을, 癸계, 戊무가 있습니다.
천간의 기운이 담긴 지장간에서 어떠한 모습이 보이시나요?
지난 갑술월에는 신금, 을해월에는 무토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이번 병자월에 지장간에서 을목이 눈에 띄입니다.
그 이유은 수생목 인데라고 생각하실수 있고, 그게 맞죠!
그런데 저는 이 을목은 과도한 수기운에는 취약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을 받는 입장이라고 해도요. 갑목은
그래도 좀 낳지만요. 이것은 양간과 음간의 차이 일수
있겠습니다. 예를들면 양간은 과도해지는 기운의 부정성에
대해 혹은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에이 씨! 몰라! 난 나야 하며
자신의 성향대로 의지데로 밀어부치고 돌파하려는 모습이
있다면, 음간은 으.... 😱 ㅎㄷㄷ 하며 버티려하는 모습이
있을것입니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어느순간 무언가에
의지하고 의존하게 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요. 바로 이번
갑진년의 병자월을 생각해보니 그러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럼 이번 병자월은 을목이 자신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 지지의 모습 살펴봅니다.
지지에서는 자수와 진토가 합을 합니다. 처음에 공부할때
申 子 辰 합 水 이렇게 외웠던거 같은데요.
합에 대해 저에게 다른 선생님들과는 조금 다르고 비교적
간단 명료하게 알려주신 선생님이 바로 안녕 사주명리에
현묘선생님이신데요. 합을 해서 무작정 수로 변한다고
보지말고 각 글자의 기능이 오행 수라는 기운으로 뭉치고,
강해지고 그 외의 기능들이 제한된다 융화된다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리해보자면 자수는 그대로 수기운인거고 신금은
금이 수를 생해주느라고 자신의 금오행인것을 살짝 잊고
있는것이고, 진토는 많아진 수(물)를 담고 있느라고 자신의
본 모습인 오행 토 역활하는것에 제약이 생긴다 그래서 진토가
오행 토로서의 모습이 줄어들고 오행 수의 의미로 융화되고
희석된다. 그래서 각자 사주에따라 일간에 따라 길과 흉,
좋고 나쁨을 떠나 오행 수가 나에게 더 영향을 미치겠구나,
오행 토가 나에게 영향을 조금 덜 미치겠구나 라고 생각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3. 천간의 모습 살펴봅니다.
천간의 모습은 비교적 간단 명료한거 같습니다.
병자월의 병화가 지지에 강해진 수기운에 타격을 입을것인가?
아니면 수생목 목생화로 그 와중에서도 힘을 받을수 있는가?
이렇게 정리 해보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지난 을해월 운세
영상에서 했던 멘트?를 재활용하는 경우가 꽤 있을거같아요^^
4. 丙子병자일주(간지)에 대하여...
병자일주라고 제목을 정해서 일주론으로 생각하실수
있으실거 같은데요 그런건 아닐거 같고요 그냥 제 개인적인
병자라는 간지를 보면 떠오르는 생각과 이미지를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요^^
병자일주이거나 사주에 병자라는 간지가 있거나하면,
천간의 병화는 오행 火, 물상으로 태양과 낯, 지지 자수는
오행 水, 물상으로 물, 밤입니다. 병화는 양 중에 양
자수는 음 중에 음. 그러니 서로가 반대에 있고 만나지
못합니다. 여기서 알수있는 것이 바로 때로는 밝고 활달한
성격과 마음을 보이다가도 때로는 속을 알기 힘들고
자신의 속내를 잘 비추지 않는 모습이 있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타로카드는 주역타로 입니다. 그리고 주역에
"火水未濟화수미제"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화수미제의
뜻은 불을 타오르고 물은 아래로 내려가 흐르니 서로가 만나지
못하니 그 중간은 비어있어 공허함이나 아직 이루지 못한것들이
있어 마치 나비가 되기전의 번데기와 같다. 그래서 다사다난한
마음과 현실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일어서야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갈수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정리 해보았습니다.
병자라는 간지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아는 사주 선생님이 한 분 계십니다 저는 그분을
볼때마다 丙子병자가 떠오릅니다.
2.병화: 나를 알아주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밝은
마음으로 펼쳐주는 모습. 힘든사람에게 봉사를 하고자 하는
오행 화의 사양지심의 모습입니다.
1.자수: 마음의 고뇌와 고민, 살면서 겪은 안 좋은 일들,
각종 구설수 그리고 자신의 과오. 어느시점에 어떠한
계기로 인해 사주명리를 아주 열심히 공부를 해서 그런
지식과 지혜를 갖추게 되어
그 분이 병화일간이기에 밝게 열정적으로 펼쳐내는
사주명리는 오행 화이고, 그 분의 수강생을 포함해서
많은 상담자들이 땅에서 유유히 흐르는 강물 오행 수
같은 거라면, 그 강물이 태양을 바라보며 그 분과의
상담이나 수업을 통해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내고,
그 분들도 그것을 통해 내적인 아름다움을 만들고,
그래서 마치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는
그러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병자일주 또는 간지는
자수 옆에 지지에 무슨 글자가 있는지,
천간에 병화 옆에 무슨 글자 오행이 있는지 보다
위의 이야기처럼 힘듬을 이겨내고,
지식이나 학문 등의 성취를 이룰수 있는지 와
정신적인 부분, 마음의 희노애락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냐가 핵심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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