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의 상생상극, "剋극"으로 보는 나

안녕하세요 샤인온유사주타로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이럴때 생각치 못하게 감기에

걸린다던지 컨디션에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힘쓰셔야 겠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관리도 필요하고요.

오늘의 이야기는 목화토금수 오행의 극과 나라는 주제와

제목으로 정해보았습니다. 어쩌면 아주 근원적이고

근본적인 이야기가 될듯합니다. 공부하다가

나라는 사람은 사주명리 용어 중 "克극"이라는 것을 통해서

나를 알수있고 그 속에서 내가 해야할 것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간인 나는 극을 받고 극을 하면서 나를 알아갈수 있고

완전히 채워지지는 않겠지만 채워갈수 있다.

사주명리의 기본개념 중의 하나인 相生相剋 상생상극이

있습니다. 그런데요 각각의 오행들은 서로 생하고 서로

극한다 라는 이야기인데요. 그런데요

오행은 "생"보다는 "극"을 더 잘 하고 "극" 하기를 더

원합니다. 어쩌면 극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싶어서 또는 내가 존재함을 체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운에서 일간인 내가 

생하는 글자가 오면 느끼기 어려운데 운에서 내가 극하는

글자가 오면 좋게 이야기하면 "목표"가 생기고 나쁘게

이야기 하면 "욕심, 욕망"이 생기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내가 극을 받으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뭐야!!! 하면서 "그 까짓거" 하면서 대항하다

어느 순간에는 어!!! 뭐지.... 하며, 뭔가 힘듬을 느끼게

됩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나라는 사람을

돌이켜 생각해보게는 하는것인거 같습니다.

여기서 내가 극하는것은 재성이고 나를 극하니깐 관성,

이렇게 십성으로 굳이 생각하지는 마시고요. 그냥 순수하게

오행을 있는 그대로를 생각 해보았습니다. 재성도

관성도 각자의 사주에 따라 어떤 작용을 하는지 어떻게

나에게 영향을 줄지는 다 다르니까요. 때론 관성을 비겁처럼

사주풀이를 하고 이해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럼 나를 내 자신을 안다는 것은 결국 내가 극할때와

극을 받을때라는 것으로도 정리해볼수 있겠습니다.

 

仁인 義의 禮예 智지 信신

목은 仁인, 어질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 순진함,

성숙하지 못한, 시작, 봄 그래서 씨앗을 뿌린다, 추진 그리고

惻隱之心 측은지심.

" 다른 사람의 불행을 가엾고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

화는 禮예, 예의바른, 공평한, 조화, 발산하는 펼치는,

양육하는, 봄의 뿌린 씨앗을 자라게 하는, 辭讓之心사양지심

"다른 사람에게 겸손하고 양보하는 마음" 그리하여 조화로운

 

토는 信신, 믿음, 중용, 중간, 조율, 수용하는, 간절기,

광명지심(光名之心) "중심을 잡고 바르게 위치하여

밝은 빛을 낸다" 중심을 잡는, 만물을 받아드리는,

포용과 인내.

금은 義의, 옳음, 정의, 맺고 끊음, 가을, 가을은 수확의 계절

그래서 공평하게 배분해야 하고, 羞惡之心 수오지심

"자신의(自己)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수는 智지, 지혜, 수렴, 깨달음, 정신적인, 봄을 기다리는, 저장,

기다리는 동안 지나간 시간동안 내가 농사를 잘 했나?

앞으로 다가올 봄에는 어떻게 농사를 하면 좋을까? 그래서

생각, 감성, 지혜의 시작인 是非之心시비지심

"옳고 그름을 가릴줄 아는 마음" 

물론 사실은 오행 목도 갑목과 을목이 있습니다, 양과 음이요

갑목과 을목은 또 많이 다르죠 하지만 이번에는 목,화,토,금,수

라는 대표적인 오행들로만 이렇게 정리 해보고요. 그러면 

일간 나를 기준으로 나를 극하고 내가 극하는 오행들과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는 화일간 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겸손하고

예의바른 마음을 가지면서 나를 표현하고 저의 매력을 발산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려면 오행 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내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오행 금의 의미인 가을에 수확을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나의 일간이 목이라면
금의 의미와 토의 의미를 통해 나를 알아가보고, 일간이 화라면 수의 의미와 금의
의미를 통해 나를 알아가보고, 토라면 목의 의미와 수의 의미를 통해 나를 알아가보고, 

일간이 금이라면 화 와 목을 통해 나를 알아가보고, 

일간이 수라면 토와 화의 의미를 통해 나를 알아가본다면 좋을거 같아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하는데요, 나도 나를 모르면서 남들이 나를 알아주고

이해해주길 바라는것도 쫌 우습자나요.... 무엇보다 그런 과정을 통해
내 자신이 한결 편안해질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