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샤인온유 사주타로입니다. 사주명리 기초편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쯤에서 저의 사주명리 선생님을
말씀드리고 진행을 해볼까 합니다. 왜냐하면 저의 사주명리
지식은 다 그 분들 덕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거기서
더 연구하고 실제 상담을 통한 경험도 들어가 있지만
현재 지금 지속적으로 쓰고 있는 이 글들은 그 분들에게서
배운것들이 크기 때문입니다.
제에겐 두 분의 선생님이 계시는데요 첫 번째 선생님은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선생님"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산책처럼"선생님 이십니다. 그리고 특히 지금 쓰고 있는
글들은 현묘 선생님에게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고 거기에
저의 지식과 경험을 덧 붙여서 쓰고 있습니다.
2편에 이어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병화부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0에서 100까지의 상승구간에서 갑목이 시작을
을이 안정,유지를 했습니다 그럼 이제는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이 병화라고 하는 천간이 1에서 50정도 적당히 상승하는 것이
아닌 100까지 쭉~~ 끌어올립니다. 그래서 사주명리에서
이 병화라는 천간은 조금 더 특별한 글자인거 같습니다.
物像물상으로는 태양입니다. 하늘에 뜬 태양은 이 세상에 딱
하나만 존재하고, 하늘에 떠서 만물을 비추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공평하고 조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긍정적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뿜뿜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존재합니다.
당연히 陽양입니다. 좀 더 덧붙이자면 양중에 양입니다.
100까지 올라온 상태에서 더 이상 상승할곳도 없는데다가
더 상승만 하면 분명히 탈이 날꺼야 우리가 지금 정상까지 상승
했으니 우리가 놓친것들이 있는지 주변을 둘러봐야 할거같아
그렇다고 해서 정화가 100에서 70이나 50으로 에너지를
떨어트리지는 않습니다. 100을 유지하서 병화의 활동적이고
펼치는 기운을 안정화 시키고 유지를 하면서 그 마음속에
열정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정화의 物像은 불입니다.
따뜻함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상황에 따라 따듯하기도
뜨겁기도 하는, 겨울에는 주변을 따뜻하게 포근하게 해줍니다. 여름에는 화 답게 열정적인 모습도 있고요 그래서 정화는 배려할줄 알면서도 나름의 열정과 집중도 할 줄아는 아주
현명한 화의 기운입니다. 양의 영역에서 음의 속성을
가지고 있고요.
0에서 100까지 만든 이 큰 에너지를 온 세상에 한번 펼쳐보자.
상승이 끝났으니 바로 다시 떨어질것이 아니라 가지고만 있기엔 아깝자나 그리고 에너지가 없어질수도 있고 그래서
여전히 뜨거움을 가득 품고 있는 무토가 등장합니다.
무토의 물상은 말 그대로 땅입니다. 근데 넓은 땅이요 산으로
표현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100의 기운을 넓게 쫙~~ 펼치는
모습. 아주 넓은 땅으로 그 기운을 확장하고 퍼트리는 그래서
무토는 확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안에 이 전
기운인 화의 에너지를 품고있는, 품고 있기에 어떠한 것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듬직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무토는
陽양의 속성입니다.
기토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갑,을,병,정,무토야 이제는 더
상승 할수도 없고 더 확장 할수도 없어 이제는 너희들의
역활은 여기까지야 이제는 우리가 같이 모여서 내려가야해
다들 모여봐 이렇게 수렴하고 중재하고 안정화 시켜서
에너지의 하강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무토가 확장의 땅이고
그래서 니꺼 내꺼가 없다면 기토는 수렴하고 모아서 내것이
분명합니다. 여기까지는 내것이고 내가 관리 할께, 그 안에서
모든것들을 아우르면서 다음을 준비합니다. 기토는 陰음
입니다. 강렬했던 양의 에너지를 음으로 전환시키는 기토는
겉으로는 유순해 보여도 스스로의 힘과 존재감이
아주 강합니다.
기토가 에너지 하강의 준비를 마첬다면 이제 경금은 에너지의
하강을 이끕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1까지 격렬하게 하강으로
이끌어냅니다. 경금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에너지 100까지
상승시켜온 너희들 보다 이렇게 1까지 끌고 온 나의 힘이
어마무시한거 아니겠어~~~ 라고요. 경금은 物像물상으로
큰 바위, 원석, 금, 도끼입니다. 그래서 경금은 강인하고
주체성이 강합니다. 그렇게 에너지의 하강을 강하게 이끈만큼
냉정하기도 하고 우직하게 추진하는 능력이있습니다.
陰陽음양의 관점에서는 음의 영역이지만
양의성향을 갖고있습니다.
신금은 경금이 우직하게 격렬하게 끌고 내려온 에너지들을
한번 보살피는 역활을 합니다. 에너지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생긴 문제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걸러낼것은 걸러내고 잘라낼것은 잘라내고 하면서 구분하고 분별하면서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이끌고 유지합니다. 경금이 잘 다듬어지지 않은 에너지였다면 신금은 에너지의 변화의 과정속에서 날렵해지고
잘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신금의 物像물상은 날카로운 예리한
칼 또는 보석으로 이야기 합니다. 경금이 원석이라면 신금은
잘 가공된, 제련된 세공(細工 잔손을 많이 들여 정밀하게 만듦)이 된 신금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꼼꼼, 예리, 평가하고 분류하고 그러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음의 영역이고 음의
성향과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수입니다. 정점에 갔다 왔다온 우리 이제 우리 쫌 쉬어야 해..
에너지 1에서 이제는 0으로 만들어서 휴식에 들어 갈수
있게합니다. 갑목이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면 임수는 有유에서
無로 이끌어서 각 오행들이 잠을 잘수있게 해줍니다.
임수는 物像물상으로 강이나 바다로 표현 합니다. 수심이 꽤
깊어서 물의 색상이 푸른게 아니라 "검푸른 바다"라고 하죠
그런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한 바다는 그 속을
그 바다 속을 우리가 눈으로 보기 힘들죠 그래서 임수의 속은
알기 힘들다 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역시 임수는 음의영역
이지만 양의 속성과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10개의 천간 중 마지막 계수입니다. 역시 0까지 수렴된
에너지를 유지하고 안정시키면서 이끄는 힘입니다.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편안히 휴식을 하고 잠이 깊이 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깨어있을떄는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잠이 들었을때는 꿈이라는 것을 통하여 생각이라는 것을 꿈으로 하게됩니다. 그렇게 임수도 그렇고 계수도 그렇고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지나온 날들을 수렴하고 정리하고 앞날에 있을것들을 생각해보고. 계수를 음중에 음이라 표현 합니다
음의 영역에서 음의 역활과 속성을 보이고 物像물상으로는
비, 안개, 이슬등으로 표현합니다. 물상을 보면 다른 천간들에
비해서 조금은 그 형체가 뚜렷하지않죠.... 그래서 일까요? 저의 타로 스승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내담자가가 이야기 하기를
"도대체 오빠의 속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라고 해서 타로를
보고 그 오빠의 일간을 체크해 보면 계수일간 분들이
타 일간들보다 많이 나오더라...ㅎㅎㅎ
이상 태양의 量양과 에너지로 비유하여 10개의 천간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각 천간별로 성향이나 특징 그리고
병존했을때(사주 원국 천간에 무무,기기, 신신 이렇게 나란히
같은 글자 두개가 붙어있는 것을 병존이라 합니다) 특징 등
더 자세하게 풀어보는것은 나중에 차차 써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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