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 이론/사주명리기초(Back to Basics)

사주 천간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 갑목, 을목, 2편

샤인온U 2024. 8. 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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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을 알아보면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공전과 자전을
하고 그 것이 반복적이고 규칙적으로 변화가 이뤄지고
그 변화는 지구의 입장에서는 태양의 양量으로 비유해보면
봄,여름에 대각선으로 상승하고 가을, 겨울에 대각선으로
하강하고 이것을 세분화 시키면 봄에 무조건 상승만
하는것이 아닌 중간에 잠시 쉬엄쉬엄 가고,
여름도 상승하다가 중간에 잠시 쉬엄쉬엄가고 그러면서
오행 토의 구간에 그동안 상승하기만 했던 것을 멈추고
확장을 하게되고 그렇게 확장을 한 후에는 기운들을 제한하고
수렴하며 잠시 중재의 시간을 가지고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아 가을에 하강을 시작한다. 이때는 다소 급하게
하강하지만 역시나 하강하는 중간에  잠시 쉬어가며 유지와
안정을 꾀하고 겨울에 다시 하강을 하고 하강의 끝이 다가올때
다시한번 유지와 안정의  쉬엄쉬엄을 하게 된다. 이 때
절기로는 동지에 태양은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라지는 것은 곧 다시 만들어지고 차오르고 생겨나기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봄으로 순환한다. 이러한
과정들이 수 천만년동안 계속 반복되어 왔고 그 과정에서
인간들이 오랜 엣날에 농경사회를 이루고 살면서 그러한
과정들을 10개로 구분을하게 되었다. 예를들어 봄에 상승이
"양"이라면 봄에 잠시 쉬어가는 구간, 이 구간에 유지하고
안정기를 갖고자 하여 이 의미가 바로 "음"이 되고 이러한
과정들이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반복 순환됩니다.
하지만 봄,여름은 기본적으로 상승하는 구간이기에
陽양으로 보되 중간중간 쉬어가는 구간을 양의 구간에
陰음으로 봅니다. 역시 가을,겨울에는 하강을 하기에
기본적으로 陰음으로 보되 그 안에서도 음과 양으로 나누게
됩니다. 이렇게 구분하여 오행을 10개로 나눌수 있었고
그것이 우리가 지금 현재 이야기 하는
"十십 天干천간"이 되겠습니다.  
봄, 여름,가을, 겨울 이렇게 4행으로 시작하여 생과 극이
생기고 중간에 토라는 오행이 생겨 생과 극이 온전히
이뤄지게 되었고 여기서 태양과 지구의 관계성을 통해
천간의 오행을 세분화 시켜서 10개로 나누고 여기서
10개의 천간이 생기게 되는. 
 
영어에 알파벳이 있고 한글에 모음과 자음이 있어
말과 뜻을 표현할수 있고 인식할수 있듯이 사주명리에도
알파벳이 있고 글자가 있다 그것이 바로

"甲乙 丙丁 戊己 庚辛 壬癸"

甲목은 전 계절 겨울 음의 끝에서 "시작"하는 것이기에
 0에서 출발하는, 마치 용수철이 튕겨져 오르듯이,
"무에서 유가 생기는"것이니 창조이고,  음에서 양으로
바꾸는 것이어서 생명이며, 추동하는 힘이다.
이런것들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상승에 강한 힘을 낸다.
하지만 갑목은 시작이기에 에너지의 크기를 100으로
비유하자면 1로 표현 해본다, 100도 1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므로 그 힘과 에너지는 아주 크다
다만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이제 시작 했기에
어린아이로 표현하기도 하고 순수하다라고 표현합니다.
物像물상으로는 나무이며, 상승하는 에너지 陽양이며,
생성하고 가속화하고 추진하는 역활을 하고있습니다.
 
을목은 그렇게 추진하고 상승하던 갑목이 힘이 빠지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이제 막 시작한 어린아이같던 갑목도
이제 조금은 성숙해지고 쉬어 갈때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을목이라는 천간이 나옵니다. 乙목은 갑목에서 조금
힘이 빠지고 조금 성숙함과 안정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物像물상으로는 풀, 초목, 꽃등으로 비유합니다. 그래서
을목은 한 번 상승을 한 후 한번 쉬어가며 안정적이고
현실적이고 유지하는 의미이고 다시 상승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안정의 의미인 陰음입니다. 
 

3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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